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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창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아이비 패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2년 상업 그래픽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New Balance Korea에서 광고 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2023년 초까지 광고 및 온라인 팀 책임자이자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했습니다. 2020년부터 회사 생활과 병행해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왔습니다. 현재는 전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오랜 상업 디자이너 경력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시각을 전통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에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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